국내옥외광고회사 국도, 도쿄에 광고전광판 시운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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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옥외광고회사인 국도가 일본 도쿄의 긴쟈에 광고전광판(12.5m*8m)을
설치하고 시운전중이어서 눈길. 시연중인 내용은 태극기의 물결 승무 제주
도 해저비경 등이 등장하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방문의 해"해외홍보용 화
면이다.
일본 NHK-TV는 이와관련,방일중이던 국도의 정정철사장과 인터뷰를 통해
그배경을 알아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는것. 국도의 옥외전광판은 자체
개발한 동화상처리방식의 첨단 네온비전으로 긴쟈의 기존 네온사인과 차별
화된데다 일본 전통의 가무극 가부끼전용극장 바로 옆 9층건물(MCG사)에
설치된것.
일본의 덴츠광고회사가 전체 광고대행권계약을 요구해왔지만 국도는 한국
광고회사가 일본에 최초로 설치한 광고전광판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이를 거절했다.
국도는 현지법인 국도자팬을 통해 앞으로 네온비전을 일본 전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긴쟈분만으로 월1억6천만원의 광고수익을 올릴수 있을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대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
설치하고 시운전중이어서 눈길. 시연중인 내용은 태극기의 물결 승무 제주
도 해저비경 등이 등장하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방문의 해"해외홍보용 화
면이다.
일본 NHK-TV는 이와관련,방일중이던 국도의 정정철사장과 인터뷰를 통해
그배경을 알아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는것. 국도의 옥외전광판은 자체
개발한 동화상처리방식의 첨단 네온비전으로 긴쟈의 기존 네온사인과 차별
화된데다 일본 전통의 가무극 가부끼전용극장 바로 옆 9층건물(MCG사)에
설치된것.
일본의 덴츠광고회사가 전체 광고대행권계약을 요구해왔지만 국도는 한국
광고회사가 일본에 최초로 설치한 광고전광판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이를 거절했다.
국도는 현지법인 국도자팬을 통해 앞으로 네온비전을 일본 전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긴쟈분만으로 월1억6천만원의 광고수익을 올릴수 있을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대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