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속철 경쟁국 부상..미경제전문지 비즈니스위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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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고속전철사업 협상에서 프랑스.독일.일본간의 수주 경쟁을 최대한
활용,프랑스로부터 TGV기술전수등 수많은 양보를 확보했기때문에 앞으로
고속전철사업 분야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주간지 비지니스 위크가 분석했다.
이 경제전문지는 12월5일자에서 한국이 프랑스의 GEC-알스톰사로부터
최신 TGV모델의 설계도전수,한국설계사및 업체들에 대한 무상 훈련,매우
저렴한 낙찰가등많은 양보를 차례로 얻어냈다고 평가하면서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전철사업이끝날무렵에는 한국이 고속전철에 관련된
모든 기술을 습득할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지니스 위크지는 또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의 박유광이사장의
말을 인용,한국이 서울과 강릉,서울과 목포뿐 아니라 긍극적으로
남북한과 중국시장까지를 연결하는 TGV연결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GEC-알스톰사의 수송분야 총지배인인 클로드 다몽씨는 이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무서운 협상자"라고 시인했으나
한국이 아시아지역 고속전철사업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단지 하나의 모델만을 만드는 방법만을 알 것"이라면서
"다른 특성을 가진 다른 전철을 만들려면 우리의 도움없이는 쉽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프랑스 교통부 관리들도 한국이 6년후 독자적인 TGV를 수출하기
시작할때가되면 프랑스는 더많은 승객을 탑승시키면서 소음이 적고
현재의 시속 3백KM보다 더빠른 시속 3백50에서 4백KM의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7일자).
활용,프랑스로부터 TGV기술전수등 수많은 양보를 확보했기때문에 앞으로
고속전철사업 분야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주간지 비지니스 위크가 분석했다.
이 경제전문지는 12월5일자에서 한국이 프랑스의 GEC-알스톰사로부터
최신 TGV모델의 설계도전수,한국설계사및 업체들에 대한 무상 훈련,매우
저렴한 낙찰가등많은 양보를 차례로 얻어냈다고 평가하면서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전철사업이끝날무렵에는 한국이 고속전철에 관련된
모든 기술을 습득할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지니스 위크지는 또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의 박유광이사장의
말을 인용,한국이 서울과 강릉,서울과 목포뿐 아니라 긍극적으로
남북한과 중국시장까지를 연결하는 TGV연결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GEC-알스톰사의 수송분야 총지배인인 클로드 다몽씨는 이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무서운 협상자"라고 시인했으나
한국이 아시아지역 고속전철사업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단지 하나의 모델만을 만드는 방법만을 알 것"이라면서
"다른 특성을 가진 다른 전철을 만들려면 우리의 도움없이는 쉽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프랑스 교통부 관리들도 한국이 6년후 독자적인 TGV를 수출하기
시작할때가되면 프랑스는 더많은 승객을 탑승시키면서 소음이 적고
현재의 시속 3백KM보다 더빠른 시속 3백50에서 4백KM의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