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은 25일 인천지역 고교평준화 제도를 폐지하고 고교별 입학
시험의 부활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시 교육청은 교육부가 이번 건의를 받아들일 경우 내년 1년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빠르면 96년도부터 고교별 입학시험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방법 및 절차를 학생과 교사,학부형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