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윤형근(66) 곽훈(53) 전수천 (47), 조각가 김인겸(49)씨등 4명이
한국관이 처음으로 개관되는 95년 제46회베니스비엔날레의 출품작가로 선정
됐다.

베니스비엔날레 커며셔너인 이일씨(평론가 홍인대교수)는 25일 문화체육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험성있는 작업을 하는 젊은 작가들에 초점을
맞추되 회화와 조각분야가 세계미술흐름에 여전히 큰 비중이 있는 것을
감안, 작가들은 뽑았다"고 선정경위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