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유가 끌어올리기 고육책 .. 이행여부 미지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OPEC가 이례적으로 1년간이나 산유쿼터를 동결키로 한것은 약세를 계속하고
있는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OPEC는 목표유가를 배럴당 21달러로 정해놓고 있으나 실제 유가는
15~18달러선을 오르내리는 약세를 계속하고 있다.
더욱이 비OPEC지역의 산유량이 꾸준히 증가, 원유시장에서 OPEC의 입김이
약해졌다.
이번 OPEC의 산유량 동결과 관련, 세계에너지연구센터(CGES)의
레오드롤로스씨는 "내년말까지 유가는 25달러선으로 급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문제는 OPEC회원국들이 이 산유쿼터 동결을 준수하느냐 여부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OPEC회원국들은 현행 쿼터보다 하루 63만배럴의 원유를
초과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이 내년안에 경제제재가 해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라크가 석유
수출을 재개할 경우 경제파탄을 만회하기 위해 석유를 증산, OPEC의 산유량
동결 노력에 찬물을 끼얹게될 공산도 크다.
한 딜러는 "OPEC의 이번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석유수출재개등으로
결국 유가의 급등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OPEC의 산유동결이 일시적인 유가인상요인으로
작용할수는 있지만 유가급등까지는 몰고오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 노혜령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
있는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OPEC는 목표유가를 배럴당 21달러로 정해놓고 있으나 실제 유가는
15~18달러선을 오르내리는 약세를 계속하고 있다.
더욱이 비OPEC지역의 산유량이 꾸준히 증가, 원유시장에서 OPEC의 입김이
약해졌다.
이번 OPEC의 산유량 동결과 관련, 세계에너지연구센터(CGES)의
레오드롤로스씨는 "내년말까지 유가는 25달러선으로 급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문제는 OPEC회원국들이 이 산유쿼터 동결을 준수하느냐 여부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OPEC회원국들은 현행 쿼터보다 하루 63만배럴의 원유를
초과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이 내년안에 경제제재가 해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라크가 석유
수출을 재개할 경우 경제파탄을 만회하기 위해 석유를 증산, OPEC의 산유량
동결 노력에 찬물을 끼얹게될 공산도 크다.
한 딜러는 "OPEC의 이번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석유수출재개등으로
결국 유가의 급등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OPEC의 산유동결이 일시적인 유가인상요인으로
작용할수는 있지만 유가급등까지는 몰고오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 노혜령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