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2일 종자용 김냉동망에 대해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관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10월 태풍 세스호로 피해를 입은 부산지역 김양식장의 긴급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김포자가 붙어있는 종자용 김냉동망 2만4천매에 대한 관세(관세율
20%)가 면제돼 양식어민들은 약4억원의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