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중국전역을 7개의 경제지구로 나누었다고 중국국가계획위원회가
21일 밝혔다.
심용 국가계획위원회 국토사사장은 이날 중국전역을 동북,환발해,장강
3각주,서남및 화남,서북,중부,동남연해등 7대경제지구로 나눠 성간의
산업별 중복투자를 없애고 효율적인 외자도입을 통해 지역별 균형발전을
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확정된 7대경제지구및 지구별 집중육성산업은 다음과 같다.
<>동북지구=요령 길림 흑룡강 3성및 내몽고자치구서부지역을 포함한다.
이지역은 경제의 외향화를 추진하고 동북아지구의 국제합작에 적극
참여하며 첨단기술을 집중개발한다.
기계제조 석유화공 철강공업 삼림공업등을 집중육성한다.
<>환발해지구=하북 산동 산서성등과 북경 천진서시 내몽고중서부로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지대이다.
자동차 전자 석탄 전력 금융 무역 부동산 여행업등이 중점육성산업이다.
<>장강3각주지구=상해,강소성의 남경 진강 양주 소주 무석 상주 남통,
절강성의 항주 가흥 호주 녕파 소흥 주산등 14개 시이다.
이지역은 산업구조고도화및 대외개방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고도
산업개발및 대형국제프로젝트를실시할 지역이기도하다.
<>서남및 화남지구=사천 귀주 운남 광서 해남성및 광동성의 담강 무명
조경등을 포함한다.
비철금속공업및 열대.아열대 경제작물을 중심으로한 농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서북지구= 서 감숙 녕하 청해 신강 서장자치구등이다. 이지역은
수력발전개발을 최우선으로한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자원도 개발하고
관련에너지기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중부지구=하남 호북 호남 안휘 강서등 5개성을 말한다. 삼협수력댐
공사를통해 수력발전을 위주로하는 전력공업을 발전시킨다.
<>동남연해지구=광동 복건등 2개성의 연해지구로 무역 공업 농업
순으로 가공산업과 경제작물을 중심으로한 농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