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창업투자(대표 남대우)는 19일 여의도본사에서 40여개 투자업체사장들
로 구성된 벤처클럽을 결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종인두성정밀사장이 초대회장에 선임됐고 신보창투의
여의도사무실을 연락사무소로 이용하기로했다.

벤처클럽은 회원사간 거래알선과 정보교환,회원사를 위한 각종 세미나및 연
수프로그램을 마련하는등 각종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로했다.

창투사의 투자기업들이 벤처클럽을 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타 창투
사투자업체들에 벤처클럽결성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창립총회뒤 오영교 상공부 중소기업국장이 중소기업육성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