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의 대주주이자 대표이사회장인 설원량씨가 지분확보를 위해 주식을
대량으로 취득하겠다고 신청했다.

1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대한전선의 대주주인 설회장이 경영권안정
을 목적으로 지분율을 높이기위해 보통주 50만4천주(지분율3%)의 대량주식
취득승인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1인의 지분율은 현재 28.76%(4백83만
2천9백63주)에서 31.76%(5백33만6천9백63주로 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