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기업의 위기관리와 PR전략'..PR전략 중점/사례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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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서평위원회 선정
저자 : 최윤희
기업을 위협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다.
천재지변, 전쟁, 정치적변혁, 불매운동같은 소비자와의 마찰, 산업스파이
등의 범죄행위, 환경위험, 노사분규, 대형사고등이 그러한 요소들이다.
돌발적인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진국기업이 대처하는 위기관리방법의
첫째는 "숨기면 작은것도 커지고 밝히면 큰것도 작아진다"는 원칙에 바탕을
둔다.
선진다국적기업이나 대기업들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대형사고에 대비해
위기관리 매뉴얼준비, 가상대처훈련등 사전관리기법은 물론 사후에 사건
진상분석및 공개를 통해 이성적인 판단을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대처방법까지
개발해 왔다.
이에 비해 국내기업들은 위기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없이 대부분 사후관리만 하고 있다.
어떤 위기든지 위기상황은 공통적인 특성을 지닌다.
첫째 대처할 시간적 여유없이 급속하게 진행된다.
둘째 대형사고의 경우에는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다.
셋째 어느 경우에나 손실이 따른다.
넷째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과정에서 사전조짐을 보이는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사전경고없이 발생한다.
이처럼 위기상황은 사전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기업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오히려 위기를 좋은
기회로 전환시킬수 있다.
이점이 바로 위기관리의 핵심으로서 이를 위해서는 주의깊고 세밀한
대처계획은 물론 대언론관계를 포함한 치밀한 PR커뮤니케이션계획이 요구
된다.
이책은 국내외기업들의 위기관리 사례분석을 통해 국내기업이 앞으로
겪을지도 모를 위기상황에 대응할수 있는 참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위기가 종결된 뒤 그 기업이 어떤 상태에 놓이게 되느냐에
가장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위기PR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1장에서는 위기관리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PR의 기능과 영역을
소개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기업스스로 쟁점을 예견하고 이 쟁점이 문제로 발전해 위기가
뒤따르기 전에 이를 막는 쟁점관리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이책의 핵심부분인 위기관리전략에 관한 논의는 제3장에서 다뤘다.
기업의 위기관리유형과 단계의 소개에 이어 위기의 각종유형을 포괄적으로
수렴하는 통합적위기관리 모형을 안내한다.
제4장은 위기매뉴얼 작성에 관한 소개로 기업의 PR실무자 또는
커뮤니케이션스태프가 자사의 위기관리매뉴얼을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마지막5장에서는 사례분석방법에 관한 안내와 국내외에서 각종기업이
경험한 위기관리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대형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시점에서 이책은 기업의 경영자는 물론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자료라 하겠다.
(한국경제신문사 간 2백48면 5천5백원)
김경해 <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
저자 : 최윤희
기업을 위협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다.
천재지변, 전쟁, 정치적변혁, 불매운동같은 소비자와의 마찰, 산업스파이
등의 범죄행위, 환경위험, 노사분규, 대형사고등이 그러한 요소들이다.
돌발적인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진국기업이 대처하는 위기관리방법의
첫째는 "숨기면 작은것도 커지고 밝히면 큰것도 작아진다"는 원칙에 바탕을
둔다.
선진다국적기업이나 대기업들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대형사고에 대비해
위기관리 매뉴얼준비, 가상대처훈련등 사전관리기법은 물론 사후에 사건
진상분석및 공개를 통해 이성적인 판단을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대처방법까지
개발해 왔다.
이에 비해 국내기업들은 위기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없이 대부분 사후관리만 하고 있다.
어떤 위기든지 위기상황은 공통적인 특성을 지닌다.
첫째 대처할 시간적 여유없이 급속하게 진행된다.
둘째 대형사고의 경우에는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다.
셋째 어느 경우에나 손실이 따른다.
넷째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과정에서 사전조짐을 보이는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사전경고없이 발생한다.
이처럼 위기상황은 사전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기업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오히려 위기를 좋은
기회로 전환시킬수 있다.
이점이 바로 위기관리의 핵심으로서 이를 위해서는 주의깊고 세밀한
대처계획은 물론 대언론관계를 포함한 치밀한 PR커뮤니케이션계획이 요구
된다.
이책은 국내외기업들의 위기관리 사례분석을 통해 국내기업이 앞으로
겪을지도 모를 위기상황에 대응할수 있는 참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위기가 종결된 뒤 그 기업이 어떤 상태에 놓이게 되느냐에
가장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위기PR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1장에서는 위기관리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PR의 기능과 영역을
소개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기업스스로 쟁점을 예견하고 이 쟁점이 문제로 발전해 위기가
뒤따르기 전에 이를 막는 쟁점관리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이책의 핵심부분인 위기관리전략에 관한 논의는 제3장에서 다뤘다.
기업의 위기관리유형과 단계의 소개에 이어 위기의 각종유형을 포괄적으로
수렴하는 통합적위기관리 모형을 안내한다.
제4장은 위기매뉴얼 작성에 관한 소개로 기업의 PR실무자 또는
커뮤니케이션스태프가 자사의 위기관리매뉴얼을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마지막5장에서는 사례분석방법에 관한 안내와 국내외에서 각종기업이
경험한 위기관리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대형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시점에서 이책은 기업의 경영자는 물론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자료라 하겠다.
(한국경제신문사 간 2백48면 5천5백원)
김경해 <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