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당, 북경 합작공장 이달말부터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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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려당이 국내베이커리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북경시 서성구에 케이
크와 빵등을 생산할 합작공장을 금명간 완공,이달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당은 북경시케이크식품공사와 50대50의 비율로 총
1백15만달러를 출자해 지난해 7월 설립한 북경고려당식품유한공사의 공장건
설및 기자재설치작업이 완료단계에 있어 이달말부터 제품생산을 시작하게 된
다.
1천5백평의 부지에 건평 7백여평의 규모로 세워진 북경공장은 연간 2백
40t의 케이크와 3백60만개의 아이스크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식빵과
카스테라등 일반빵도 생산,백화점과 대형슈퍼마켓등의 유통망을 통해 전량
현지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대표에는 김원복고려당상무가 내정됐다.
고려당은 판로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북경시내 대형백화점에 오븐후레쉬방식
의 매장 3개를 개설,현지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양승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4일자).
크와 빵등을 생산할 합작공장을 금명간 완공,이달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당은 북경시케이크식품공사와 50대50의 비율로 총
1백15만달러를 출자해 지난해 7월 설립한 북경고려당식품유한공사의 공장건
설및 기자재설치작업이 완료단계에 있어 이달말부터 제품생산을 시작하게 된
다.
1천5백평의 부지에 건평 7백여평의 규모로 세워진 북경공장은 연간 2백
40t의 케이크와 3백60만개의 아이스크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식빵과
카스테라등 일반빵도 생산,백화점과 대형슈퍼마켓등의 유통망을 통해 전량
현지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대표에는 김원복고려당상무가 내정됐다.
고려당은 판로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북경시내 대형백화점에 오븐후레쉬방식
의 매장 3개를 개설,현지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양승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