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관투자가 주식거래규모 증가불구 시장점유비율은 낮아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관투자가들의 주식거래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줄어들고있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의경우 투신 보험등 국내 기관투자
    가들은 모두 12조5천4백2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팔아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4%에 달했다.

    그러나 10월에는 기관들의 주식매매량이 매수 7조8천3백66억원,매도 7
    조6천6백20억원등 15조4천9백86억원으로 전달에비해 3조원가까이 늘어났으
    나 이들의 비중은 28.6%로 오히려 4.5%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달들어서도 12일까지 기관들은 이미 6조8천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팔
    았으나 증시에서의 비중은 27.7%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종합주가지수가 증시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등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기관들중에서는 투신사와 증권사가 가장 활발하게 주식을 매
    매하고 있으며 은행들의 거래량도 많은 편이다.

    < 조태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

    ADVERTISEMENT

    1. 1

      휴전했다지만…"증시 변수는 에너지 가격 상승 장기화" [분석+]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코스피에 온기가 번진 가운데 증권가(街)에선 에너지 가격 상승 장기화가 당분간 증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가 상승 부담이 수익성 저하, 잠재 수요 감소 등을 불러와 기업들을 장기적으로 짓누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9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4.52달러(13.29%) 하락한 배럴당 94.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8.54달러(16.41%) 내린 94.4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호르무즈 통항에 대한 완전한 합의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당장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에 대한 미국과 이란의 온도차가 존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을 휴전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다. 반면 이란은 해협 통행을 이란군의 관리 아래 두겠다고 밝힌 상태다.이란 관영 프레스TV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 출구로 향하던 유조선 '오로라호'가 무산담 해안 근처에서 기수를 급변경해 180도 회항했다고 보도하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이란 반관영 통신 타스님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했다며 이는 휴전 조건 위반인 만큼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닫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미중 관세협상 때처럼 임시합의가 최종합의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래야 트럼프 대통령이 '이건 임시합의고, 추가 합의에서 이란 석유를 차지하겠다' '다시 공격

    2. 2

      "LG화학, 2분기 고유가 후유증 예상되지만…전사 실적엔 유리"-한국

      한국투자증권은 9일 LG화학에 대해 3월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을 개선시킨 고유가 환경이 2분기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전환 가속화는 2차전지 소재 부문 실적을 개선시켜 전체 실적 차원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을 유지했다.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3월 납사 가격은 2월 대비 72% 상승했고, 이로 인해 화학제품 가격도 크게 올랐다”며 “3월에 판매된 화학제품은 전쟁 발발 이전에 수입한 납사로 생산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저렴할 때 사둔 원재료를 투입해 생산한 제품을 비싼 가격에 팔았다는 의미다.문제는 비싼 값을 주고 산 원재료를 투입해 생산한 제품을 팔아야 하는 2분기다. 원가 상승으로 스프레드(수익성 지표)가 다시 축소되기 때문이다.이 연구원은 “향후에도 납사 가격이 MT당 800~900달러가 유지된다면 북미 지역의 에탄 크래커와의 경쟁이 부담”이라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중국 석탄화학설비마저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싸게 생산한 제품을 팔아야 하지만,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다만 이 연구원은 “고유가 장기화는 전기차 보급에 긍정적일 수 있다”며 “이제 LG화학의 실적은 석유화학 사업보다 2차전지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유가에 따른 석유화학 사업의 실적 악화보다 2차전지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불안한 휴전' 우려 속 6000피 넘보는 코스피 [오늘장 미리보기]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 따른 안도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코스피지수가 재차 상승할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휴전 내용에 대해 미국과 이란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으면서 '불안한 휴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점은 변수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6.87% 오른 5872.34에 마감했다. 장중 5910.60까지 오르는 등 지난달 18일 이후 15거래일 만에 5900선도 터치했다. 코스닥지수도 5.12% 상승한 1089.85에 거래를 마쳤다.종목별로 보면 1분기에 5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 삼성전자가 7.12% 뛴 21만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21만원을 넘어선 건 전쟁 직전인 2월 27일 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그룹 17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1588조5380억원(종가 기준)에 달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도 12.77% 뛰면서 13거래일 만에 ‘100만닉스’(103만3000원)에 안착했다.중동 재건 수혜주로 꼽히는 건설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대우건설(29.97%), GS건설(29.8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동 건설 경험이 많은 현대건설(21.04%)과 삼성물산(12.77%)도 크게 올랐다.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2% 넘게 급등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 올랐다. 다우 지수의 상승 폭은 작년 4월 이후 최대치였다. S&P500 지수는 2.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0% 올랐다.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3%대 상승 출발했으나 이스라엘의 공격이 지속되고,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의 휴전 협정 위반을 언급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이란을 향해 "솔직히 말해 그들이 합의 약속을 깬다면 심각한 대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