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이 중국 상해 포동지구의 부동산개발회사인 상하이 루자지웨이
사가 최근 발행한 외국인전용 B주식 국제사모발행에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총발행주식 2억주,발행금액 1억3천4백만달러로
B주식발행사상 최대규모인 이번 국제사모발행은 상해만국증권과 일본 노무
라증권 홍콩현지법인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베어링 슈로더 모건그렌펠 스위
스UBS은행과 부국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이와관련,이철수 부국증권사장은 최근 중국현지에서 조인식을 갖는 한편
약 1백40만달러(2백만주)의 청약금납입을 마쳤다.

루자지웨이사는 상해 포동지구내에 2백만 의 토지를 중국정부로부터 저가
매입,96년 완공을 목표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