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곡물작황 부진...올 생산량 4백35만톤에 불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북한의 곡물생산량은 4백45만t으로 수요량 6백50만t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미농무성이 위성으로 판독한 자료와 중국등 인
근국에서 파악하고 있는 북한지역의 곡물작황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이처럼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올해 곡물생산량은 지난해 극심한 냉해로 4백20만t을 기록했던데 비
해서는 25만t이 늘어난 것이지만 사료용을 포함해 6백50만t으로 추정되는 북
한내 수요량에 비기면 2백만t이상 적을 것이다.
농경연 관계자는 북한은 지난 80년대중반이후 쌀등 주요곡물을 수입해왔으
나 외화부족이 심각해진 최근 2~3년간 수입마저 극도로 줄이고있는 상황이라
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1일자).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미농무성이 위성으로 판독한 자료와 중국등 인
근국에서 파악하고 있는 북한지역의 곡물작황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이처럼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올해 곡물생산량은 지난해 극심한 냉해로 4백20만t을 기록했던데 비
해서는 25만t이 늘어난 것이지만 사료용을 포함해 6백50만t으로 추정되는 북
한내 수요량에 비기면 2백만t이상 적을 것이다.
농경연 관계자는 북한은 지난 80년대중반이후 쌀등 주요곡물을 수입해왔으
나 외화부족이 심각해진 최근 2~3년간 수입마저 극도로 줄이고있는 상황이라
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