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발표 힘입어 우선주 폭등세...상한가 절반이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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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대책발표에 힘입어 9일 우선주가 폭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장 1백53개중 1백21개가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이날 상한가종목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우선주들의 거래는 개장초 소규모 매도주문이 나오다가 대책이 발표된 직
후부터는 매물이 끊겨 극히 부진했으나 금호우선주는 거래량이 36만주를 넘
기도 했다.
특히 전체발행주식의 3%를 우선주로 내년3월말까지 의무적으로 사들여야
하는 증권주의 경우는 대부분의 보통주들이 하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
로 우선주들만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등 일부 우량주들은 우선주상승을 따라서 보통주도 상한가를 기록
하기도 했다.
증권관계자들은 전일종가로 전장호가에 매입할 수 있도록 자사우선주 매입
방법이 개선됐으나 우선주의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증권사들
이 당장 우선주를 사들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 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
이날 상장 1백53개중 1백21개가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이날 상한가종목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우선주들의 거래는 개장초 소규모 매도주문이 나오다가 대책이 발표된 직
후부터는 매물이 끊겨 극히 부진했으나 금호우선주는 거래량이 36만주를 넘
기도 했다.
특히 전체발행주식의 3%를 우선주로 내년3월말까지 의무적으로 사들여야
하는 증권주의 경우는 대부분의 보통주들이 하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
로 우선주들만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등 일부 우량주들은 우선주상승을 따라서 보통주도 상한가를 기록
하기도 했다.
증권관계자들은 전일종가로 전장호가에 매입할 수 있도록 자사우선주 매입
방법이 개선됐으나 우선주의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증권사들
이 당장 우선주를 사들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 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