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가격파괴' 충돌 확산..슈퍼 공급가차별철폐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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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에 대한 제조업체의 공급가격을 놓고 수퍼마켓 편의점 등도
거래조건의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어서 공급가를 둘러싼 제조업과 유통업의
갈등이 확산될 조짐이다.
공급가를 둘러싼 갈등은 제조업체로부터 장려금지급 판촉여사원파견
어음결제등으로 지원을 받아온 대형 유통업체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이러한
혜택에서 소외당해온 중소업체에 큰 불만을 일으키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퍼마켓연합회 산하 전북조합(이사장 황종택)은
최근 전주시내에 6백평 규모의 다농수퍼가 출점하자 해태제과 동원산업
등 제조업체측에 동일한 가격의 거래조건을 요구하며 대금결제를 거부
하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다농은 이마트 등보다 먼저 현금을 동원한 대량구매 등으로 물건을 싸게
구입, 일반 소매점보다 20-30%가량 싸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수퍼마켓연합회 허종기전무는 "전북조합측이 다농과 동일한 방식으로
대량구매하겠다고 해도 제조업체측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급가의 차별에 대해 연합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태제과 관계자는 "공급가격은 유통경로별로 차별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법인형 점포와는 달리 상우회 조합 등을 통한 중소상인들의
공동구매는 안정적이지 못하므로 거래조건의 개선이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수퍼체인협회와 편의점협회도 최근 대표이사급 회의를 열고 할인점
에 대한 차별적인 공급가격을 문제삼기로 한것으로 알려져 공급가문제를
둘러싼 제조업과 유통업태별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
거래조건의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어서 공급가를 둘러싼 제조업과 유통업의
갈등이 확산될 조짐이다.
공급가를 둘러싼 갈등은 제조업체로부터 장려금지급 판촉여사원파견
어음결제등으로 지원을 받아온 대형 유통업체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이러한
혜택에서 소외당해온 중소업체에 큰 불만을 일으키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퍼마켓연합회 산하 전북조합(이사장 황종택)은
최근 전주시내에 6백평 규모의 다농수퍼가 출점하자 해태제과 동원산업
등 제조업체측에 동일한 가격의 거래조건을 요구하며 대금결제를 거부
하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다농은 이마트 등보다 먼저 현금을 동원한 대량구매 등으로 물건을 싸게
구입, 일반 소매점보다 20-30%가량 싸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수퍼마켓연합회 허종기전무는 "전북조합측이 다농과 동일한 방식으로
대량구매하겠다고 해도 제조업체측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급가의 차별에 대해 연합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태제과 관계자는 "공급가격은 유통경로별로 차별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법인형 점포와는 달리 상우회 조합 등을 통한 중소상인들의
공동구매는 안정적이지 못하므로 거래조건의 개선이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수퍼체인협회와 편의점협회도 최근 대표이사급 회의를 열고 할인점
에 대한 차별적인 공급가격을 문제삼기로 한것으로 알려져 공급가문제를
둘러싼 제조업과 유통업태별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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