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 내한...경수로 지원문제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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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크리스토퍼 미국국무장관과 로버트 갈루치 북한핵담당대사가 북.미 합
의후의 한반도정세와 대북경수로지원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8일오후 내한했
다.
크리스토퍼장관과 갈루치대사는 9일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 제네바
합의와 관련없이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은 계속 유지될 것임을 확약하는 클린
턴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또한 한승주외무부장관과 양국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이 제네바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양국간 협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갈루치대사는 최동진경수로기획단장(외무부 제1차관보)과 회담을 갖고
경수로지원을 위한 국제컨소시엄인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
의후의 한반도정세와 대북경수로지원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8일오후 내한했
다.
크리스토퍼장관과 갈루치대사는 9일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 제네바
합의와 관련없이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은 계속 유지될 것임을 확약하는 클린
턴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또한 한승주외무부장관과 양국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이 제네바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양국간 협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갈루치대사는 최동진경수로기획단장(외무부 제1차관보)과 회담을 갖고
경수로지원을 위한 국제컨소시엄인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