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I면톱] 정신기업, 모래제조기 국산화..오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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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기계 생산업체인 정신기업(대표 정헌무)이 석재부스러기를 모래와
토분으로 분류, 건축자재로 사용할수 있는 모래를 만드는 샌드플랜트(모래
제조기)를 국산화했다.
8일 정신기업은 2년동안 5억원을 투자, 석산 바닷모래 마사토(사질토)
등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로 천연모래와 같은 수준의 제품을 만드는
샌드플랜트를 업계최초로 개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10여대의 월산능력을 갖춰 그동안 전량을 프랑스 MS사등에서
들여오던 샌드플랜트의 수입대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샌드플랜트는 세척선별기를 이용, 돌부스러기를 크기별로 분류하고
임펙트파쇄기로 부스러뜨려 모래를 만든뒤 탈수선별기를 이용, 세척한뒤
완제품 모래를 생산한다.
신제품은 특히 침전장치를 이용하여 모래발생시 생기는 토분이나 침전물등
각종 찌꺼기를 처리할수 있어 최근 공급난을 겪고 있는 골재난을 덜수
있는데다 환경오염문제도 해결할수 있게 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제품의 대당가격은 2억5천만원(1백t기준)으로 5억원선인 수입제품보다
훨씬 싸 석재업체, 레미콘업체, 아스콘업체등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
된다.
정신기업은 69년 설립이후 광물질에서 금 은등 각종 금속을 선별하는
선광기를 주로 생산해 왔으나 최근 광산경기 침체로 폐광이 늘자 신규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현재 전체직원은 50여명으로 금년매출 목표를 4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
토분으로 분류, 건축자재로 사용할수 있는 모래를 만드는 샌드플랜트(모래
제조기)를 국산화했다.
8일 정신기업은 2년동안 5억원을 투자, 석산 바닷모래 마사토(사질토)
등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로 천연모래와 같은 수준의 제품을 만드는
샌드플랜트를 업계최초로 개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10여대의 월산능력을 갖춰 그동안 전량을 프랑스 MS사등에서
들여오던 샌드플랜트의 수입대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샌드플랜트는 세척선별기를 이용, 돌부스러기를 크기별로 분류하고
임펙트파쇄기로 부스러뜨려 모래를 만든뒤 탈수선별기를 이용, 세척한뒤
완제품 모래를 생산한다.
신제품은 특히 침전장치를 이용하여 모래발생시 생기는 토분이나 침전물등
각종 찌꺼기를 처리할수 있어 최근 공급난을 겪고 있는 골재난을 덜수
있는데다 환경오염문제도 해결할수 있게 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제품의 대당가격은 2억5천만원(1백t기준)으로 5억원선인 수입제품보다
훨씬 싸 석재업체, 레미콘업체, 아스콘업체등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
된다.
정신기업은 69년 설립이후 광물질에서 금 은등 각종 금속을 선별하는
선광기를 주로 생산해 왔으나 최근 광산경기 침체로 폐광이 늘자 신규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현재 전체직원은 50여명으로 금년매출 목표를 4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