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중섭미술상수상자인 중진화가 이만익씨(56)가 10-24일 조선
일보미술관(724-6313)에서 수상기념전을 갖는다.

이씨는 서울대미대를 졸업했으며 프랑스아카데미 퀘츠에서 수학했다.

서울올림픽미술감독과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을 지냈다.

23번째개인전.

출품작은 "떠나는 봄" "해돋는 나라"등 40여점.

삼국유사 주몽설화 심청전등 역사와 설화의 세계를 형상화했다.

<>."아름다운 국회를 위한 여류조각전"이 11일부터 1년간 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오른쪽 의원동산에서 마련된다.

국민들에게 국회의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주자는 취지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효숙 홍애경 배형경 유당주 고경숙 강은엽 이화영 이경희씨등
한국여류조각가회(회장 임송자)의 회원 37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화강암 대리석 청동등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한 인물상에서부터 강철
알루미늄등으로 제작한 추상조각, 설치작업까지 망라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