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명계를 결산하는 94전국우수발명품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은 탭핑
머신겸 드릴링머신의 자동이송장치를 출품한 발명가 장관순씨가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은 축압기를 이용한 자력승강주차장치를 출품한 발명가 김
남채씨,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사무총장상은 무선화재경보장치를 구비
한 랜턴을 출품한 동양라이트(대표 박성룡)에 각각 돌아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특허협회가 주관하는 94전국우수발명품전시회
수상자시상식이 8일 오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수상자 57명에 대한 시상이 거행됐다.

<>상공자원부장관상=대우전자 현대전자 삼성전관 동양실업 신원정밀 코리아
스엔 연진합성수지파렛트 <>특허청장상=박중순 하정용 한국산업안전공단
삼성중공업 김경환 황갑동 김태희(이상 금상)김원중 송미옥 김남규 이상빈
현대전자 한길(은상)한영기 동광실업 이화다이아몬드 이체림실린더 강명수
캐쉬피아(동상)<>장려상=대우전자 서홍원 박연수 한국스테노 고호영 동양
전자의료기기 최경영(이상 발명특허협회회장상)박종일 의왕석연구회
양영욱 대우전자(대한상의회장상)이은옥 손수철 정원영 세모(전경련회장상)
박성로 오상록 건진아 동우교역 서주현(무역협회회장상) 천우도시가스개발
이태희 장동관 부영상사(중소기업협동조합회장상)황현배 이주희 태원전자
광학 서주현(변리사회회장상)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