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상업어음 할인 잔액 올 1조 9천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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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상업어음할인 잔액이 9월말 현재 16조7천8백76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1조9천5억원 증가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2월에는 상업어음할인 실적이 다소 줄었
으나 총액한도제를 도입한 지난 3월 이후 은행권의 상업어음할인 실적이
더욱 늘어 3월부터9월까지 상업어음 할인 잔액이 2조3백75억원 늘었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잔액은 작년말 13조8백3억원이었던
것이 9월말에는 15조1천9백80억원으로 2조1천1백77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중 대기업에 대한 할인실적은 1조8천68억원에서 1조5천8백96억원
으로 오히려 2천1백72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상업어음할인이 늘고 있는 것은 지난 7월 은행권에도 표지어음을
취급할 수 있게된 데다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관련 상업어음할인 적격
업체 수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적격업체 수는 작년말 3만6천1백61개에서 지난 9월말에는 3만8천8백51개로
2천6백90개가 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
말에 비해 1조9천5억원 증가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2월에는 상업어음할인 실적이 다소 줄었
으나 총액한도제를 도입한 지난 3월 이후 은행권의 상업어음할인 실적이
더욱 늘어 3월부터9월까지 상업어음 할인 잔액이 2조3백75억원 늘었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잔액은 작년말 13조8백3억원이었던
것이 9월말에는 15조1천9백80억원으로 2조1천1백77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중 대기업에 대한 할인실적은 1조8천68억원에서 1조5천8백96억원
으로 오히려 2천1백72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상업어음할인이 늘고 있는 것은 지난 7월 은행권에도 표지어음을
취급할 수 있게된 데다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관련 상업어음할인 적격
업체 수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적격업체 수는 작년말 3만6천1백61개에서 지난 9월말에는 3만8천8백51개로
2천6백90개가 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