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공개입찰에 따른 자금수요와 급상승했던 종목의 차익매물출회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따라서 그동안 장을 주도했던 개별 상승종목수가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중국경협 대북관련및 소외그룹인 금융주 중저가대형주 조정을
거친 중저가건설주로 순환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대우그룹주 저가금융주 후발블루칩등을 중심으로 저가 분할매수를 고려해
봄직하다.

최정신 <한일증권 대전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