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정부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가입하기 위해 금융 통신 건설등
서비스시장을 개방키로 결정했다.

대만경제부는 31일 대만과 미.일.유럽연합(EU)간의 GATT가입실무회담이
11월부터 열리는데 맞춰 대만의 가입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시장
개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키로 확정된 서비스분야는 은행 보험 운송 통신 건설 유통
관광및 오락산업등이다.

대만정부는 지난해 GATT가입신청을 한후 주요 GATT회원국들과 협상을
벌이면서 가입에 필요한 각종 시장개방조치들을 취해 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