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신설생보사의 경영효율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2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94사업연도 상반기(94.4-9)중 대신 태평양 국
민등 신설사의 적자경영의 주요요인인 초과사업비율(예정사업비대비 실제
지출사업비)이 최고34.1%포인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생보사들이 올들어 본사 조직 개편과 점포통폐합등 과감한 감량경
영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초과사업비율추이를 회사별로 보면 신한이 전년 상반기보다 34.1%포인트
떨어진 31.5%를 기록했으며 태평양과 한국은 25.4%포인트와 23.2%포인트
준 37.2%와 37.8%에 달했다.

또 국민은 28%의 초과사업비율을 보여 전년동기보다 16.8%포인트 낮아졌
고 한덕은 38.6%로 12%포인트 대신은 47.5%로 8.3%포인트가 각각 감소했다.

수입보험료는 국민이 2천5백9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이 2천5백62억
원으로 그뒤를 이었다.

태평양은 2천4백75억원 대신은 2천4백22억원 한국은 2천2백89억원 한덕은
2천1백17억원에 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