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김향안 50년"전이 20일~11월20일 서울부암동 환기미술관
(391-7701)에서 열리고 있다.

김화백의 미공개 과슈화와 김여사의 풍경.정물화등이 처음 출품됐다.

또 오세창의 10폭병풍, 김용준의 수화가부좌상, 김용진의 풍란, 윤희순의
작품등 이 부부가 결혼무렵 선물로 받았던 당대서화가들의 작품과 한용진
존배 박충흠 민균홍씨등 4명의 조각가가 헌증한 작품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