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캘린더제작, 신년도 참고도서 출판 등 인쇄출판업계의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주식회사의 신규설립이 활발한 한주였다.

지난주(15~21일) 서울지역에서 새로 설립된 인쇄출판회사는 9개로 주간별
기준으로 연중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주식회사는 서울 3백43개사, 부산 대구 등 지방
5대도시 2백50개사 등 모두 5백93개사로 지난주와 같은 숫자의 회사가
설립돼 연중최고치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