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진 선봉지구-중국 훈춘 권하지역 합작협정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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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나진.선봉지구와 중국의 훈춘.권하지역을 무비자 무관세의
자유무역지대로 동시개발키로 하고 이에 관한 합작협정서를 지난 5월6일
중국측과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94년 상반기 북한경제동향"에 따르면
북한은 이지역에 항만 도로등 기초설비에 합작키로 하는등 양국간
변경경제관계의 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은 핵문제와 경제사정의 악화로 대중국 수출상품생산이
줄어들고는 있으나 교역제한조치해제변경도시추가개방 변경무역영역확대
등을 통해 변경경제관계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한편 KDI는 남북한간에 위탁가공교역이 급증하고 있으나 기술자방북등
인적교류가 확대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위탁가공에 물류비용이 많이 드는 점을 감안,운송문제를 조속히 해결
하고 남한기업의 과당경쟁방지대책이 정부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
자유무역지대로 동시개발키로 하고 이에 관한 합작협정서를 지난 5월6일
중국측과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94년 상반기 북한경제동향"에 따르면
북한은 이지역에 항만 도로등 기초설비에 합작키로 하는등 양국간
변경경제관계의 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은 핵문제와 경제사정의 악화로 대중국 수출상품생산이
줄어들고는 있으나 교역제한조치해제변경도시추가개방 변경무역영역확대
등을 통해 변경경제관계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한편 KDI는 남북한간에 위탁가공교역이 급증하고 있으나 기술자방북등
인적교류가 확대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위탁가공에 물류비용이 많이 드는 점을 감안,운송문제를 조속히 해결
하고 남한기업의 과당경쟁방지대책이 정부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