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상근부회장에 황정현 경총부회장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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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중인 전경련 상근부회장에 황정현경총부회장(58세)이 재정된 것으로 알
려졌다.
전경련은 오는 11월2일로 예정된 최종현회장의 미국출장전에 회장단간친회
를 열고 이를 공식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회장단은 당초 11뤄 8일의 정례회의에서 상근부회장을 선임할 예정이
었으나 최회장의 해외출장으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는것.전경련은 이에따라
금주말이나 늦어도 내주초 회장단간친회를 소집키로하고 날자를 조정중이다.
그동안 전경련내부에서는 사무국중심으로 이이 잘 돌아가는데 구태여 상근
부회장선임을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는 시각도 있었으나 공정거래법개정문제
를 둘러싼 정재계간의 갈등등 "난제"해결을 위해서는 상근부회장을 빨리 뽑
아야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전경련회장단은 한일재계회의직후인 이달중순께 4~5명의 후보자를 놓고 의
견절충을 벌인결과 황부회장쪽으로 기울어졌다는것.막판까지 황부회장과 경
합을 벌인 후보자는 김영우과학기술정책평가연구센터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현경총부회장이 전경련부회장으로 내정된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전경련공채1기로 성격이 원만한데다 실무에 밝다는 점을 꼽을수 있다.
또 황재형부총리와는 청주고동창으로 매우막연한 사이이며 서울대 정치과출
신으로 정관계돠도 선이 닿는다는 점이다.
이와함께 민간경제단체에서 일해온 경력으로 미루어 볼때 다른 단체들과
협조가 잘 될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을 했다.
황정현경총부회장은 지난 62년 서울대정치학과를 좋업후 전경련공채1기로
입사했다.
그는 조사부 차장까지 역임한뒤 71년4월 경총조사부장으로 옮겨 사무국장,
상무,전무를 거쳐 90년2월부터 상임부회장으로 일해왔다.
바쁜틈에도 학업을 계속,88년6월 중앙대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기도한 학구파.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
려졌다.
전경련은 오는 11월2일로 예정된 최종현회장의 미국출장전에 회장단간친회
를 열고 이를 공식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회장단은 당초 11뤄 8일의 정례회의에서 상근부회장을 선임할 예정이
었으나 최회장의 해외출장으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는것.전경련은 이에따라
금주말이나 늦어도 내주초 회장단간친회를 소집키로하고 날자를 조정중이다.
그동안 전경련내부에서는 사무국중심으로 이이 잘 돌아가는데 구태여 상근
부회장선임을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는 시각도 있었으나 공정거래법개정문제
를 둘러싼 정재계간의 갈등등 "난제"해결을 위해서는 상근부회장을 빨리 뽑
아야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전경련회장단은 한일재계회의직후인 이달중순께 4~5명의 후보자를 놓고 의
견절충을 벌인결과 황부회장쪽으로 기울어졌다는것.막판까지 황부회장과 경
합을 벌인 후보자는 김영우과학기술정책평가연구센터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현경총부회장이 전경련부회장으로 내정된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전경련공채1기로 성격이 원만한데다 실무에 밝다는 점을 꼽을수 있다.
또 황재형부총리와는 청주고동창으로 매우막연한 사이이며 서울대 정치과출
신으로 정관계돠도 선이 닿는다는 점이다.
이와함께 민간경제단체에서 일해온 경력으로 미루어 볼때 다른 단체들과
협조가 잘 될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을 했다.
황정현경총부회장은 지난 62년 서울대정치학과를 좋업후 전경련공채1기로
입사했다.
그는 조사부 차장까지 역임한뒤 71년4월 경총조사부장으로 옮겨 사무국장,
상무,전무를 거쳐 90년2월부터 상임부회장으로 일해왔다.
바쁜틈에도 학업을 계속,88년6월 중앙대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기도한 학구파.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