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투신사조직개편 당초계획보다 1-2년앞당겨 96년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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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투자신탁회사의 판매조직과 운용조직을 분리하는 투신사
조직개편을 당초계획 보다 1~2년 앞당겨 오는 96년부터 시행할 방
침이다.
19일 재무부 관계자는 "최근의 증시활황으로 투신사의 경영이 조
기에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융개혁5개년계획에 97년께
로 잡았던 투신사 조직개편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를위해 내년중에 증권거래법과 증권투자신탁업법등 관
계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투신사의 판매조직과 운용조직을 분리하게 되면 기존의 투신사는
자산운용을전담하고 수익증권 판매는 증권사가 맡게 된다.
이 경우 투신사의 지점은 기존 증권사에 합병하거나 지점을 모아
별도의 증권사를 설립하게 된다.
한편 한국 대한 국민등 서울소재 3개 투신사의 누적적자는 지난달
말 현재 4천9백억원으로 지난 3월말(8천1백억원)보다 3천2백억원(39.
5%)이줄어들었다.
특히 대한투신은 올해중에,한국투신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누적적
자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홍찬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
조직개편을 당초계획 보다 1~2년 앞당겨 오는 96년부터 시행할 방
침이다.
19일 재무부 관계자는 "최근의 증시활황으로 투신사의 경영이 조
기에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융개혁5개년계획에 97년께
로 잡았던 투신사 조직개편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를위해 내년중에 증권거래법과 증권투자신탁업법등 관
계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투신사의 판매조직과 운용조직을 분리하게 되면 기존의 투신사는
자산운용을전담하고 수익증권 판매는 증권사가 맡게 된다.
이 경우 투신사의 지점은 기존 증권사에 합병하거나 지점을 모아
별도의 증권사를 설립하게 된다.
한편 한국 대한 국민등 서울소재 3개 투신사의 누적적자는 지난달
말 현재 4천9백억원으로 지난 3월말(8천1백억원)보다 3천2백억원(39.
5%)이줄어들었다.
특히 대한투신은 올해중에,한국투신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누적적
자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홍찬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