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대고객 밀착영업 실천의 일환으로 그동안 분당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오던 이동영업소를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영업소는 와이드봉고를 개조해 업무 일괄처리 시스템을 갖춘 이동업무
실 차량을 이용,영업사원과 애프터서비스요원으로 구성된 순회팀이 직접 소
비자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판촉활동과 무상점검써비스 활동을 펼치는 새로
운 영업형태이다.

기아는 지난1월부터 업계 처음으로 분당지역에 이동영업소를 설치 소비자
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확대운영을 위해 1차로 수서지역에 이동영업소를 개설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