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정보통신 사업의 추진방향과 멀티미디어 산업기술개발에 관한 한.일
합동전자기술세미나가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
최된다.

12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상공자원부 후원하에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
의 서울대, 금성사 및 일본의 동경대, NEC 등 학계, 업계의 전문가 3백여명
이 참석, 주제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자는 초고속정보통신망 사업 부문에 서울대 전자공학과 이충웅 교
수, 동경대 정보공학과의 사카무라 켄 교수,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 기술
동향에 대해서는 김성우 금성사 이사와 하시쓰메 히로타쓰 교수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