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도부 변해도 정책 불변'..등소평노선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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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은 12일 서구식 민주주의로의 전환이나 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
로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면서 최고지도자 등소평노선을 재확인했다.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중국지도부의 변화로 인한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확실한 정치적 통제가 유지돼야 대담한
자본주의식 경제실험도 가능할 수 잇는 것이라는 등의 노선을 거듭 강조
했다.
이 사설은 특히 "우리는 지도부나,지도부의 입장변화등으로 인한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민주적 집중제와 연합정책을 완성해야 한다"면서 등이
그동안 주창해온 민주적집중제의 중요성을 중점 부각시켰다.
사설은 이와함께 중국을 서구식 민주주의로 이끌거나 사회주의 계획경제
시대로 되돌려는 기도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정치분석가들은 인민일보의 이같은 사설이 등의 자본주의식 시장경제개혁
노선을 둘러싼 내부투쟁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 당지도부의 요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3일자).
로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면서 최고지도자 등소평노선을 재확인했다.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중국지도부의 변화로 인한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확실한 정치적 통제가 유지돼야 대담한
자본주의식 경제실험도 가능할 수 잇는 것이라는 등의 노선을 거듭 강조
했다.
이 사설은 특히 "우리는 지도부나,지도부의 입장변화등으로 인한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민주적 집중제와 연합정책을 완성해야 한다"면서 등이
그동안 주창해온 민주적집중제의 중요성을 중점 부각시켰다.
사설은 이와함께 중국을 서구식 민주주의로 이끌거나 사회주의 계획경제
시대로 되돌려는 기도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정치분석가들은 인민일보의 이같은 사설이 등의 자본주의식 시장경제개혁
노선을 둘러싼 내부투쟁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 당지도부의 요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