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국고자금 상환자금을 모두 마련했다.

1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는 국고지원금 잔고 4천
억원중 오는 12일 갚아야하는 2천억원을 전액 준비했다고 밝혔다.

투신사들의 국고자금상환자금은 보유주식을 처분하거나 미매각수익증권을
해지를 통해 이뤄졌다.

국고자금 지원금 나머지 2천억원은 내달 12일 갚을 게획이라고 투신사 한
관계자가 말했다.
한편 정부는 연3%의 저리로 투신사에 지원되는 국고자금은 올해를 끝으로
내년에 재지원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