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이세스가 11월5~11일 시티극장에서 개최하는 "제1회 서울 단편
영화제"의 본선진출작 15편이 선정, 발표됐다.

지난 9월5일까지 접수된 73편의 출품작에서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극영화,
에니메이션, 실험영화, 다큐멘터리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으며 해외 유명
영화학교 유학생들의 출품작도 4편 포함돼 있다.

삼성나이스세측은 영화제 기간중 공개상영을 통해 최우수 작품상(상금
2천만원)을 비롯, 총 7개부문에 걸쳐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진출작은 다음과 같다. ( )안은 출품자.

<>슛 잇(김석훈) <>오래된 꿈(김현주) <>어머니(운승욱) <>오필리아 오디션
(송일곤) <>달준이의 혁명(김광호) <>경멸(김진한) <>슬픈 열대(육상효)
<>우중산책(임순례) <>땅끝(최창호) <>1979(임태형) <>뜨거운 감자(이도희)
<>사로(정지우) <>94.8 서울(최호) <>도루(유순미) <>나마스테 서울(김대현)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