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 불구 기업 기부금 규모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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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준조세를 줄이겠다던 문민정부 들어서도 기업들이 부담하는 기부금 규
모가 계속 늘고 있다.
국세청은 6일 국감자료를 통해 지난해 기업들이 지출한 기부금이 모두 1조
4천6백9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재무부가 내놓은 국감자료에서도 일반은행과 증권회사의 지난해 기부
금 지출규모는 모두 2백76억9천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8%나 늘어났다.
특히 올들어 8월까지 이들 금융기관이 낸 기부금 규모는 2백69억2천1백만원
을 기록, 지난해 은행과 증권사 기부금 규모(2백76억9천8백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7일자).
모가 계속 늘고 있다.
국세청은 6일 국감자료를 통해 지난해 기업들이 지출한 기부금이 모두 1조
4천6백9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재무부가 내놓은 국감자료에서도 일반은행과 증권회사의 지난해 기부
금 지출규모는 모두 2백76억9천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8%나 늘어났다.
특히 올들어 8월까지 이들 금융기관이 낸 기부금 규모는 2백69억2천1백만원
을 기록, 지난해 은행과 증권사 기부금 규모(2백76억9천8백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