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서울차륜(대표 노광섭)이 국내외인증기관으로부터 동시에
ISO국제품질인증을 획득,수출발판을 마련했다.

이회사는 6일 경기도 반월공장에서 독일품질인증기관인 TUV바이에른과 한국
품질인증센터(KSA_QA)로부터 ISO9001인증서를 동시에 획득했다.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업체가 국내외기관에서 동시에 ISO품질인증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차륜은 알로이휠과 스틸휠전문메이커로 이번 품질인증으로 해외수출을
크게 확대할 수있게됐다.

이회사는 지난해 2백80만달러어치의 스틸휠을 수출했고 올해는 5백만달러를
목표하고있다.

회사측은 ISO인증을 계기로 스틸휠은 물론 알로이휠의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차륜은 서울차량 서울프레스등 6개의 관계기업군을 거느리고있는 중견
부품업체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