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제일투자신탁이 오는 10일 외국인전용수익증권 한국퍼스
트갤럭시투자신탁(KFGT)을 설정, 우량주 중심으로 국내주식 매입에 나선다.

제일투신은 5일 영국런던에서 초기납입금이 4천만달러(한화 3백20억원)인
KFGT설정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자금납입과 동시에 설정되는 KFGT는 외국인투자한도가 소진돼 장
외에서 프리미엄부로 거래되고있는 우량주 중심으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제일
투신 한 관계자가 밝혔다.

한국산업증권이 주간사회사 베어링증권이 공동간사를 맡은 KFGT의 수탁회사
는 외환은행이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