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및 보통주와의 가격괴리가 심해져 투자자들의 반발을 샀던 우선주
들이 증권당국의 대책마련설을 재료로 급반등하고 있다.

4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등 핵심제조업체우선주들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전체 우선주로 매기가 확산되는 양상을 나타내 우선
주 전체 1백57개종목중 70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권업계는 "우선주에 대한 대책이 나올 것이란 루머가 번져 지난주
말부터 핵심제조주및 중권 은행등 금융주 우선주에 매수세가 형성됐다"
며 "4일 우선주 대책이 구체적으로 유포됨에따라 매기는 확산되는 양상
을 띠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증권가에 유포된 우선주대책의 내용을<>우선주에 대한 외
국인한도 철폐<>우선주 발행의 제한<>우선주에 최저배당 제도입등 3가
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