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외환보유고가 9월말 현재 사상 최고인 1천1백75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3일 밝혔다.

대장성은 외환보유고가 9월들어 17억달러나 늘어나는등 7개월째 기록을
연속 경신했으며 월별로는 지난해 11월이후 11개월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같은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일본은행이 달러화에 대한 엔고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개입을 해온데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