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김경수기자]부산이 오는 97년4월로 예정된 제2회 동아시아
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또 동아시아협의회회장에 한국이 김운용국제올림픽위원회(IOC)부위원장겸
대한체육회장이 선임됐다.

동아시아경기대회협의회(EAGA)는 3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내 리가 로열호텔
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이 반납한 제2회대회 처리문제는 논의, 8개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