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이 TV브라운관용 유리벌브제조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료로한
적벽돌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29일 삼성코닝은 벽돌생산 전문업체인 진성요업과 공동으로 이기술을
개발, 폐기물 처리비용을 연간 3억원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코닝은 폐기물처리물질의 주성분이 규사여서 폐기물로 만든 벽돌의
압축강도및 흡수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내년 1월부터 이제품을 공동제작, 해외에 수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