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한국의 통일원과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후원하에 남한의
전력을 북한에 공급하는 문제를 현재 한창 막후에서 협상중이라고 이 협상에
밝은 소식통들이 밝혔다고 홍콩의 주간 영자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
최신호가 29일 보도했다.

북한은 협상과정에서 내년 5월부터 시작하여 3백만kw의 전력을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협상 소식통들이 밝혔다고 이날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리뷰지 최신호(10월6일자)는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