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보통신면톱] 주파수공용통신, 기술기준 빠르면 내주 고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주중 3백80Mhz(메가헤르츠)대 주파수공용통신(TRS) 기술기준이 고시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통신업계의 기술개발이 본궤도에 오를수 있게 됐다.

    29일 체신부의 한관계자는 "3백80Mhz대 TRS기술기준안을 마련,관계단체
    및 업계를 대상으로 의견수렴과정에 있어 빠르면 내주초께 이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금성정보통신 동양전자통신 금성통신 현대전자 삼성전자등
    TRS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는 관련 통신업계의 3백80Mhz대 TRS장비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내에는 현재 8백Mhz대 TRS서비스가 자가망과 공중망으로 나눠 실시
    되고 있으나 자가망의 경우 주파수자원이 거의 고갈돼 체신부는 새주파수
    자원으로 3백80Mhz대를 추가해주기로 했었다.

    금성정보통신은 지난해 자체개발에 성공한 8백Mhz대 TRS장비제조기술을
    토대로 3백80Mhz대 TRS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기술기준이 곧 고시될
    것으로 보임에따라 내년 상반기중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양전자통신은 로힐사의 기술을 이전받아 3백80Mhz대 TRS장비기술을
    확보한 상태이어서 기술기준이 나오는대로 약간의 손질만 하면 내년
    초반에 제품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EF존슨,금성통신은 모토로라로부터 각각 기술을 이전받아
    3백80Mhz대 TRS장비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내년중반께 기술기준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삼성도 에릭슨GE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3백80Mhz대 TRS장비제조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

    한편 장비개발과 함께 TRS망을 구축하려는 업체가 늘고있어 주파수자원
    부족으로 정체돼있던 TRS시장이 내년부터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삼성데이타시스템 금호텔레콤 금성사등은 최근 잇달아 3백80Mhz대
    자가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허용해줄 것을 체신부에 신청했다.

    TRS는 하나의 주파수로 다수의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하는 새로운
    통신방식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잡음이 적다는 잇점이 있다.

    < 김형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

    ADVERTISEMENT

    1. 1

      코스모신소재, 350억원 증자한다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인 코스모신소재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3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투자자금을 확보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코스모앤컴퍼니가 직접 참여해 신주를 인수하는 제 3자 배정 방식이다. 코스모신소재의 성장성에 대한 최대주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코스모신소재는 지난 1월 1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투자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더해 총 155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자금은 국내 생산라인 증설과 해외 생산거점 확보 등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와 성장 기반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 2

      "대왕고래 어게인?"…기름값 폭등에 다시 떠오른 프로젝트 [신현보의 딥데이터]

      최근 중동 사태로 전국 기름값이 요동치면서 정부가 '최고가격제'라는 카드까지 꺼내 유가 안정에 돌입했다. 이에 전국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1900원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금액을 유지 중이다. 지난 3년간 평균적으로 1600원대에서 움직여온 사실을 감안하면 약 20% 높은 수준이다.부담스러운 기름값 행진에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시도했다 사업이 중단된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를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까지 나온다.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환기되고 있는 것이다. ◇ 떨어져도 여전히 너무 높은 기름값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여 이날 오후 4시 기준 1864원을 기록했다. 서울은 나흘 연속 하락해 1888원으로 집계됐다. 1주일 내 각각 최저치다. 끝을 모르고 오르기만 할 것 같던 유가가 안정된 것은 다행이지만,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휘발윳값이 평균적으로 1640~1680원에서 움직였던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다.최근 기름값 하락세 뒤에는 정부의 엄포가 있다. 기름값 폭등에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유업계의 담합 가능성을 정조준, '대국민 중대 범죄'라고 규정하며 경고에 나섰다.급기야 정부는 13일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L당 보통 휘발유는 1724원, 자동차용 경유는 1713원, 실내 등유는 1320원으로 지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향후 중동 상황과 유가 동향 등을 살펴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재지정할 계획이다.자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물론이

    3. 3

      오르비텍, 방폐물 감용 기술 첫 상용화

      국내 원전기업인 오르비텍이 원전 해체 시장의 핵심 과제인 방사성 콘크리트 폐기물 처리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원전 해제 때 발생하는 폐기물 중 비중이 가장 큰 방사성 콘크리트에서 오염된 부분만 집중 관리하고 나머지는 일반 폐기물처럼 처리해 수조 원에 달하는 해체 비용을 아낄 수 있다.원전 및 방사성 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인 오르비텍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콘크리트 방폐물 시멘트·골재 분리처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국내에서 개발된 콘크리트 방사성폐기물(방폐물) 감용 기술이 실제 원전 현장에 적용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원전 운영이나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콘크리트 방폐물을 시멘트 가루와 골재로 완벽하게 분리하는 것이다. 오르비텍 컨소시엄이 보유한 ‘가열분쇄 기반 분리 기술’은 콘크리트에 열을 가해 강도를 약화시킨 뒤 충격을 가해 깨끗한 골재를 추출해내는 원천기술이다.기존에는 콘크리트 방폐물 전체를 드럼에 넣어 처분해야 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컸다. 하지만 이 기술을 적용하면 방사능 오염도가 낮은 골재는 분리해 자체처분(규제해제)이 가능해진다. 사실상 방폐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여 처분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 재활용까지 도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술이다.특히 오르비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방사성 폐기물을 활용한 시험을 마쳐 기술 성숙도를 입증했다. 이미 상용 규모의 설비 개발까지 완료해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오르비텍 기업부설연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