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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본격 주식투자로 기관 거래비중 올들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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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 주식거래 비중 올들어 가장높아 은행권이 다시 본격적인 주식투자에
    나서면서 기관투자가의 주식 거래비중이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기관투자가들은 모두 4조
    7천7백14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4조8천7백51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거
    래비중이 전체의32.5%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33.3%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은 것이며 올들어서는
    가장높은 수준이다.

    기관의 거래비중이 이처럼 커진 것은 은행들의 적극적인 주식투자 때문으
    로 은행은 이달 들어 1조2천5백2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1조1천4백25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거래비중 8.1%를 기록했다.

    이같은 거래비중은 지난 8월까지의 은행 월평균 거래비중 5.6%에 비해 1.5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또 은행들의 주식 순매수 규모도 크게 늘어 지난달 2백24억원에서 이달에
    는 26일까지 1천95억원이나 됐다.

    증시 관계자들은 "지난달 은행감독원이 은행들에게 과도한 주식 투자를 삼
    가달라는 요청을 한 이후 은행들이 주식투자를 자제하는듯 했으나 이달들어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다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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