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주식시장 수요/공급 균형...물량압박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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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4분기 주식시장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물량압박은 없을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4.4분기 주식수요는 2조7천6백억원,공급
물량은 2조7천5백억원으로 전망됐다.
기관투자가별 주식수요를 보면 증권사및 투신사의 경우 한도초과분해소
및 특담 한은특융 국고지원금상환등으로 순매수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
상됐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강화로 매수여력이 축소됐던 보험사와 은행은 매수물
량을 늘려 각각 4천억원 1조원의 순매수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4.4분기중 외국인 투자한도가 2%포인트 확대될 경우 이중 70%가량
이 소화될 것으로 보여 한도확대에 따른 매입규모는 1조9천6백억원에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4.4분기 공급물량은 공기업민영화계획에 따른 정부지분 5천억원어치 매
각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에 따라 유상증자 2조4천억원,기업공개 3천5백억
원등 2조7천5백억원으로 전망됐다.
한편 대우경제연구소는 수요 초과와 함께 시장의 물량흡수능력을 나타내
는 공급압력비율은 4.4분기 물량을 포함해도 바닥권수준이어서 수급부담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5일자).
전망된다.
24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4.4분기 주식수요는 2조7천6백억원,공급
물량은 2조7천5백억원으로 전망됐다.
기관투자가별 주식수요를 보면 증권사및 투신사의 경우 한도초과분해소
및 특담 한은특융 국고지원금상환등으로 순매수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
상됐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강화로 매수여력이 축소됐던 보험사와 은행은 매수물
량을 늘려 각각 4천억원 1조원의 순매수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4.4분기중 외국인 투자한도가 2%포인트 확대될 경우 이중 70%가량
이 소화될 것으로 보여 한도확대에 따른 매입규모는 1조9천6백억원에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4.4분기 공급물량은 공기업민영화계획에 따른 정부지분 5천억원어치 매
각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에 따라 유상증자 2조4천억원,기업공개 3천5백억
원등 2조7천5백억원으로 전망됐다.
한편 대우경제연구소는 수요 초과와 함께 시장의 물량흡수능력을 나타내
는 공급압력비율은 4.4분기 물량을 포함해도 바닥권수준이어서 수급부담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