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고위급회담 내일 제네바서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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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김영규특파원] 북한핵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위한 북.미 3단계 고
위급회담 2차회의가 23일 제네바에서 시작된다.
로버트 갈루치국무부차관보와 강석주외교부제1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평양과 베를린에서 연락사무소
개설과 경수로지원문제등 각각 진행됐던 전문가급회담결과를 토대로 본격
적인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양측은 연락사무소개설과 관련,평양에서 가졌던 회담에서는 상당한 의견접
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수로, 대체에너지, 폐연료봉문제를 논의했던
베를린회담에서는 경수로노형선택을 둘러싸고 현격한 의견차이를 나타내 이
번 회의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3일자).
위급회담 2차회의가 23일 제네바에서 시작된다.
로버트 갈루치국무부차관보와 강석주외교부제1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평양과 베를린에서 연락사무소
개설과 경수로지원문제등 각각 진행됐던 전문가급회담결과를 토대로 본격
적인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양측은 연락사무소개설과 관련,평양에서 가졌던 회담에서는 상당한 의견접
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수로, 대체에너지, 폐연료봉문제를 논의했던
베를린회담에서는 경수로노형선택을 둘러싸고 현격한 의견차이를 나타내 이
번 회의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