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는 23일 열리는 한화에서 계열사인 골든벨상
사의 흡수합병에 대해 반대하지않기로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반대의사를 공식 표명해온 투신사들은 한화가 골든
벨상사의 합병비율을 재조정한데다 흡수합병이후 한화의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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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한화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가격 1만1천9백94원보다 높은 점도
합병에 동의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있다.

한편 투신3사는 한화 주식 1백36만주(지분율 7.2%)를 회사재산으로 보유
하고있거나 신탁재산에 편입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