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중국정기여객선 개설에 앞서 22일 대한항공의 중국지역
영업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대한항공은 영업총본부산하 영업계획관리부에 중국팀을 신설,중국팀
에서 북경천진 심양 청도등 취항예정 4개도시의 각 지점과 상해주재원을
관장토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동남아지역본부산하에 북경및 상해지점만을 운영
했었다.

중국팀은 중국지역 영업을 담당하는 4개지점과 이들 지점산하에서
여객운송을 책임지는 4개공항지점및 상해주재원으로 구성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