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면톱] 일본 반도체 설비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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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경제가 뚜렷히 회복을 향하고 있다는
정부의 공식발표에 이어 반도체업체들은 생산설비를 늘리고 전자업체들은
생산량예상치를 늘려잡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반도체 각사들은 올후반부터
내년에 걸쳐 주력상품인 D-램이 4메가에서 16메가로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란 판단아래 생산설비증강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전날 기자회견을 가진 일본전자기계공업회의 세키모토회장은
반도체수요가 국내외에서 견실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IC(집적회로)만도
올해 전년대비 13%늘어난 3조2천6백억엔의 생산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말 나온 올해 예상치보다 8%포인트나 상향조정된 것이다.
전자부품.디바이스의 생산액도 전년대비 6.3%증가한 8조4천4백44억엔으로
역시 지난번 예상에서 3.7%포인트 상향조정됐다.
PC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소형화를 지향하는 다운사이징의 영향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올해 판매대수는 NEC 애플 후지쓰가 각각 전년보다
24% 80% 35%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아시아지역의 경기확대와 리스트럭처링의 효과로 일본의
5개반도체전기업체(히타치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NEC 후지쓰)의 9월말
중간결산실적이 모두 전년동기보다 크게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8일자).
정부의 공식발표에 이어 반도체업체들은 생산설비를 늘리고 전자업체들은
생산량예상치를 늘려잡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반도체 각사들은 올후반부터
내년에 걸쳐 주력상품인 D-램이 4메가에서 16메가로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란 판단아래 생산설비증강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전날 기자회견을 가진 일본전자기계공업회의 세키모토회장은
반도체수요가 국내외에서 견실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IC(집적회로)만도
올해 전년대비 13%늘어난 3조2천6백억엔의 생산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말 나온 올해 예상치보다 8%포인트나 상향조정된 것이다.
전자부품.디바이스의 생산액도 전년대비 6.3%증가한 8조4천4백44억엔으로
역시 지난번 예상에서 3.7%포인트 상향조정됐다.
PC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소형화를 지향하는 다운사이징의 영향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올해 판매대수는 NEC 애플 후지쓰가 각각 전년보다
24% 80% 35%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아시아지역의 경기확대와 리스트럭처링의 효과로 일본의
5개반도체전기업체(히타치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NEC 후지쓰)의 9월말
중간결산실적이 모두 전년동기보다 크게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