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대기업 중국 상해서 광고전..전자/자동차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대기업들이 중국 상해에서 치열한 광고전에 나서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와 삼성 럭키금성 대우 쌍용등 주요 대기업들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중국시장을 겨냥, 북경에 이어 상해에서 자사의 전자및
자동차 의류제품등의 광고와 함께 이미지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상해공항 주변을 비롯, 시내 도심지등에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19개의 선전간판을 설치하고 있다.
이들 대기업들은 설치위치에 따라 광고판 평방m당 월70~3백40달러의
사용료를 내는 조건으로 1.6x1.1m 소형간판과 35x5m의 대형간판, 원형간판
등을 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현대그룹은 상해시에 연간 12만달러의 사용료를 주고 도심부에 가로 세로
14.5x4.2m의 대형입간판을 설치, 현대자동차및 현대전자제품의 본격적인
선전에 들어갔다.
또 럭키금성그룹은 1.6x1.1m 소형입간판을 도심 중심부의 19개소에 내건후
연간 13만6천달러를 상해시에 지불하는 것을 비롯, 대로변에 35x5m와
14.5x4.2m의 입간판을 설치, 연간 33만6천달러와 11만6천9백28달러의
사용료를 상해시에 내고 있다.
쌍용그룹도 상해시에 연간 7만5천달러(월 평방m당 70달러)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상가지역의 빌딩옥상에 15x6m의 대형광고판을 설치, 그룹의
이미지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그룹사들외에 삼성그룹은 지난 6월말까지 상해의 시청사 주변에
20x10m와 30x10m의 입간판을 연간 63만달러의 사용료로 설치키로 하고
간판 디자인작업에 들어갔다.
이밖에 대우그룹은 상해 오페라하우스 주변의 대형빌딩의 옥상에 원형
간판을 설치키로 하고 상해시와 사용료및 광고문안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7일자).
1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와 삼성 럭키금성 대우 쌍용등 주요 대기업들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중국시장을 겨냥, 북경에 이어 상해에서 자사의 전자및
자동차 의류제품등의 광고와 함께 이미지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상해공항 주변을 비롯, 시내 도심지등에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19개의 선전간판을 설치하고 있다.
이들 대기업들은 설치위치에 따라 광고판 평방m당 월70~3백40달러의
사용료를 내는 조건으로 1.6x1.1m 소형간판과 35x5m의 대형간판, 원형간판
등을 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현대그룹은 상해시에 연간 12만달러의 사용료를 주고 도심부에 가로 세로
14.5x4.2m의 대형입간판을 설치, 현대자동차및 현대전자제품의 본격적인
선전에 들어갔다.
또 럭키금성그룹은 1.6x1.1m 소형입간판을 도심 중심부의 19개소에 내건후
연간 13만6천달러를 상해시에 지불하는 것을 비롯, 대로변에 35x5m와
14.5x4.2m의 입간판을 설치, 연간 33만6천달러와 11만6천9백28달러의
사용료를 상해시에 내고 있다.
쌍용그룹도 상해시에 연간 7만5천달러(월 평방m당 70달러)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상가지역의 빌딩옥상에 15x6m의 대형광고판을 설치, 그룹의
이미지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그룹사들외에 삼성그룹은 지난 6월말까지 상해의 시청사 주변에
20x10m와 30x10m의 입간판을 연간 63만달러의 사용료로 설치키로 하고
간판 디자인작업에 들어갔다.
이밖에 대우그룹은 상해 오페라하우스 주변의 대형빌딩의 옥상에 원형
간판을 설치키로 하고 상해시와 사용료및 광고문안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7일자).